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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Étude Op.10 No.1 in C Major F. Chopin – Étude Op.10 No.1 쇼팽 에튀드 Op.10 No.1은 넓은 음역의 아르페지오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작품으로, 단순히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완성하기 어려운 곡입니다. 손의 확장과 이동, 손목과 팔의 유연한 연결, 화성의 진행을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긴 호흡을 유지하면서 음악적인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함께 요구됩니다. 저는 이 작품을 연주하면서 특히 ‘힘을 많이 사용하는 것’과 ‘좋은 소리를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넓은 음정을 연주할 때 손가락을 억지로 벌리기보다 손목과 팔의 이동을 활용하고, 각각의 음을 따로 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큰 움직임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또한 빠른 패시지 속에서도 베이스와 화성의 변화를 듣고, 긴 프레이즈가 어디를 향해 가는지를 생각하며 연주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연주 경험은 제가 진행하는 피아노 레슨에도 그대로 연결됩니다. 레슨에서는 학생에게 단순히 “많이 연습하세요”, “더 빠르게 쳐보세요”라고 요구하기보다, 왜 이 부분이 어려운지부터 함께 찾아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손가락의 문제인지, 손목의 움직임인지, 악보를 읽는 방법의 문제인지, 또는 연습 방법 자체가 비효율적인지를 구분한 뒤 학생에게 맞는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초보자에게는 편안한 손 모양과 건반을 누르는 기본적인 감각부터, 중·고급 학습자에게는 손가락과 손목·팔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 프레이징과 음색, 화성에 따른 표현의 변화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쇼팽 에튀드 Op.10 No.1을 공부하며 얻은 가장 중요한 경험 역시 같습니다. 어려운 곡을 완성하는 과정은 반복 연습의 양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움직임과 소리를 듣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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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 KAIST 출신 대표진 | 결스튜디오 연습실

피아노/키보드 레슨경기 용인시 기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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