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업체 대표는 현장에서 뭘 할까요?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하루 평균 15,000보. 대표인 저는 현장에서 생각보다 훨씬 많이 움직입니다. 각 구역의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놓친 물건은 없는지 살피고, 가족의 생활동선과 물건의 이동을 여러 번 확인합니다. 필요하다면 기존 수납 구조도 바꿉니다. 팬트리 선반 높이를 조절하거나 불필요한 선반을 제거하고, 드레스룸에 행거봉을 추가하는 등 현재 집의 구조 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찾아냅니다. 정리는 물건을 가지런히 넣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어디에 무엇을 두어야 가장 편한지, 지금의 수납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오래 유지되는지 판단하고 설계하는 것. 그것이 공간 컨설팅에서 대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리하다는 모든 현장에 대표가 직접 참여합니다. 팀원들의 작업을 단순히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집 전체의 흐름을 보고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며 현장의 방향을 잡습니다. 촬영할 틈조차 없이 하루가 지나가는 날도 많지만, 보이는 결과보다 고객님이 다음 날부터 실제로 편해지는 것을 우선합니다. 대표가 직접 보고, 설계하고, 끝까지 확인하는 것. 정리하다가 모든 현장에 대표가 참여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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