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여자 트레이너님과의 수업이 어색하기도 할것 같고 뭔가 남자쌤한테 받을껄 그랬나 걱정도 했지만, 장도하선생님과 피티 첫날부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체계적으로 제 몸 상태와 목표를 분석하시고, 저한테 맞는 운동 루틴으로 수업일지를 새로 짜더라고요 사실 피티가 공장처럼 돌아가는곳이 많다기에 걱정을 했는데 수업마다 자세부터 호흡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고, 놓치기 쉬운 부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특히 힘들 때마다 그만두고 싶었는데, 트레이너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큰 힘이 됐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끌어주시는 그 열정 덕분에 평소에는 힘들었던 동작도 해내고 있는 저 자신을 보게 됐어요. 매 수업마다 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피티를 받는 시간이 진짜로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도하선생님과 함께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운동이라는게 뭔지 처음으로 알려준 선생님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다면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는거. 운동은 내가 한만큼, 선생님이 도와주신 만큼 매우 솔직하게 결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이런 운동의 매력에 빠지게 해주신 선생님 이에요. 세상에 몸 좋으신분들은 엄청 많지만 본인이 아는 지식을 남에게 얼미나 인상깊게 전달 할 수 있는가의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트레이너는 본인이 운동을 잘해서 가꾸는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잘 몰라서 배우기로 한 회원에게 전달력 있게 가르치는 능력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도하쌤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처음에 생소하게 느껴지는 운동 단어들인 전방경사, 고관절, 패킹 등등 그런 단어들도 바로 이해할 수 있게끔 느낌으로 설명해주세요 예를 들면 등으로 펜을 잡는다고 생각하세요 라던지 매우 쉽게 비교해서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운동 하다보면 내가 왜 운동을 하고 있지? 라는 힘든 순간들이 오는데 그런 순간도 같이 극복해주는 제 정신적인 컨트롤 까지 해주시는 선생님이에요. 수업방식? 전달력? 적극성 흠 잡을데 없어요 정말 최고입니다. 제 첫 선생님이자 마지막 선생님입니다

마지막트레이너란 말에 도하쌤과 수업 진행해봤는데 정말 잘 알아본것 같아요 ‼️이전에 다른 트레이너님과의 PT 경험은 무의미할만큼 실망스러웠던 경험이 있었어요. 😔 그 트레이너분은 너무 기계적으로 똑같은 운동을 시키고, 늘 세세한 설명이 없어 이해하기도 어렵고 흥미가 생기지 않아 그러한 경험 때문에 PT에 대한 기대가 낮았는데, 지금 도하쌤을 만나면서 pt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도하쌤은 제 목표와 상황에 맞춰 맞춤형 지도를 해 주시고, 언제나 친절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지금도 만족하지만, 앞으로도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실 것 같아 꾸준히 재등록해서 PT계속해볼 생각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