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요, 중고등/수능 국영수 강의를 하고 있는 서울대 과외쌤입니다. 수업의 방향성: 낭비되지 않는 시간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모토입니다. 복습이라는 명분으로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중복된 문제들을 줄이고, 성큼성큼 고난도 문제를 접하는 커리큘럼을 짜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학생의 수준보다 항상 2걸음 앞선 난이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복습은 필수적이나, 복습을 빙자한 시간낭비, 제자리걸음은 결코 거부합니다. 물론 학생은 어려운 문제, 한번에 풀리지 않는 문제에 지치고 힘들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쉽게 풀리는 문제’를 여러번 반복한다고 풀리지 않던 문제가 마법처럼 풀리게 되지 않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려운 지식이 요구되고, 이는 역설적이게도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로부터 얻어집니다. 바로 이 역설에서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막막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 그 고통을 겪고 4->3->1 등급으로 점진적으로 성장한 제 경험상, 그런 막막함과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며 오답을 내고, 또 그것을 수정하는 과정이야말로 정답보다 값진 진정한 의미의 성장임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언이설로 편한 공부를 약속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학생이 겪는 고통과 오답이 실패와 좌절이 아닌, 합리적인 성장통임을 확신하고, 종래에는 그 감정 자체를 즐기며 성장의 척도로 활용할 수 있게끔 설득하는, 오답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드는 수업을 제공하겠습니다. 수업의 구성: 모든 선지에 대해 ‘여기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식의 암기식 풀이는 지양하고, 상황에 맞는 최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전부 다루며, 그 많은 접근법 중에서 왜 하필 이 해법이 쓰여야 하는지를 납득시키는, 학생이 자기 자신을 설득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확신을 갖고 문제를 풀게 유도합니다. 따라서 미리 답지를 외우는 기계적인 해설이 아니라 현장에서 모든 문제를 학생과 함께 직접 풀며 ‘상위권의 시각’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논리를 반복해서 접하고 이를 거울 삼아 자신의 풀이에 적용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합니다. 난이도와 깊이에 상관없이 24시간 자유로운 질답이 가능하고, 주기적인 모의고사와 테스트를 통해 약점을 파악하여 맞춤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사설 모의고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전적인 연습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