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병원에서 한 한국인 간호사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아랍어를 배워서 의료 통역사가 되어 보면 어떨까?”

최근 몇 달 사이 병원을 찾는 아랍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세계적으로 한국의 미용·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병원에서도 아랍어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간호사분에게 가장 먼저 떠오른 질문은 이것이었다. 아랍 국가는 22개나 되는데, 대체 어떤 아랍어를 배워야 할까? 누군가는 이렇게 말해줬기 때문이다. "책에서 배우는 아랍어와 사람들이 실제로 말하는 아랍어는 다르다고" 나에게 연락을 주셔서 그 사실을 전해 드렸다, 표준 아랍어는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열쇠라는 것을.

기본적인 표준어를 이해하면 의료 문서를 읽을 수 있고, 중요한 용어도 익힐 수 있으며, 공식적인 상황에서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한 나라의 방언을 배우면 환자들과 훨씬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간호사분이 다시 물었다. “그럼 어떤 방언이 가장 소통하기 쉬울까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점이 있다. 몇몇 방언은 아랍권 대부분에서 의사소통이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집트 방언은 영화와 미디어의 영향 덕분에 거의 모든 아랍 사람들이 알아듣고 구사하기도한다. 그래서 외국인이 이집트식으로 말해도 오히려 반가워하는 경우가 많다. 또 요르단 방언도 비교적 또렷하고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 그 다음 질문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었다. “그럼 얼마나 걸릴까요?” 좋은 소식이 있다. 꾸준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면 몇 달 안에 분명한 변화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약 1년 정도면 통역의 첫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 하지만 간호사분의 마지막 질문이 남아 있었다. “아랍어는 영어보다 더 어려운가요?”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단지 다를 뿐이다. 우리는 종종 어린 시절부터 배우고 매일 접하는 영어와, 성인이 되어 처음 접하는 새로운 언어를 비교하곤 한다. 처음에 어렵게 느껴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래도 아랍어를 배우다 보면 흥미로운 순간이 찾아온다. 처음에는 낯선 발음들. 그 다음에는 몇 개의 단어. 그리고 어느 순간 문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를 접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때 깨닫게 된다. 아랍어를 배우는 선택은 단지 새로운 직업 기회를 여는 것만이 아니라, 전혀 다른 세계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문을 여는 일이라는 것을.

아랍어 배우기를 결심한 간호사의 세 번째 수업 시간. 글자를 배우면서 동시에 단어와 표현도 함께 익히고 있다. 한 글자도 모르던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세 번째 수업인데도 글씨와 발음이 좋아 보람을 느꼈다.
5년 경력 실장 자격증 아랍어 의료통역: 정확한 소통으로 환자의 마음을 잇다
032아랍어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계적이고 즐거운 아랍어 마스터 클래스
050왕초보도 즐겁게 시작하는 아랍어 첫걸음: 비즈니스부터 여행까지
016정확하고 섬세한 아랍어 의료 번역, 4년 경력 전문가의 차별화된 서비스
012아랍 문화권과 통하는 전문 번역: 한글 작성부터 아랍어 번역까지
012
지금은 수업중
0324일본어 개인수업
0624맞춤 스페인어 클래스
022스페인어 수업
0770일본어 기초 과외
064일본어 화상 회화
0131말문을 여는 일본어 회화, 프리토킹 맞춤 수업
016온라인(ZOOM) 혹은 카페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32개인&소규모 일본어 과외
0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