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야식을 먹지 않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일이 늦게 끝나는 날이면 보상심리로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을걸 찾게 되는게 일상이 되셨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억지로 참는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상담은 '왜 밤마다 먹고 싶어지는가'라는 뿌리를 찾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최면 상태에서 아주 어린 시절의 기억까지 거슬러 올라갔고, 그 과정에서 내담자분 스스로 답을 발견했습니다.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마음이 고파서 먹고 있었다는 것. 그 마음이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것, 어렸을 적부터 이어져 왔던 무의식적 본능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발견은 100% 없애겠다는 집착을 내려놓고, 건강한 방향을 선택하며 편해지신 것. 사실 이게 더 오래가는 변화입니다. 완벽한 통제가 아니라 건강한 관계가 목표가 될 때, 습관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습니다. 야식 습관과 같은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분들, 편하게 댓글이나 메시지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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