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수청소전문업체 '더깨끗한마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진행한 '쓰레기집 정리' 작업입니다. 작은 원룸이였는데 쓰레기들이 압축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밑에 장식장들이 있는것처럼 단단하게 쌓인 쓰레기들은 마대로 담으면 부피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총 2톤이 나왔었고 소변이 담긴 페트병이 많이 나왔던 집입니다.

*** 전체적인 집 상태 *** 흔히 저희가 하는 일을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현장을 마주할 때마다 저희가 마주하는 것은 쌓여있는 물건들이 아닌, 그 공간에 머물던 고객님의 '무겁고 아팠던 마음'입니다. 이날의 현장 역시, 몸보다 마음이 조금 더 지쳐 있으셨던 어느 고객님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때, 가슴 높이까지 꽉 들어찬 쓰레기들로 인해 안으로 발을 내딛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안쪽으로 들어가 확인해 보니, 방 안을 가득 채운 배달 용기와 박스는 물론 주방과 욕실까지 온통 쓰레기로 덮여 있었습니다. 특히 방 한구석과 화장실에는 미처 비우지 못한 채 쌓여 있는 페트병들이 가득했는데, 대부분 소변이 담긴 페트병들이었습니다. 화장실조차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만큼 일상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을 때, 고객님이 느끼셨을 무기력함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와 마음이 참 먹먹했습니다. 많은 분이 이런 현장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될 때까지 방치했을까?"라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극심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혹은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겪게 되면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조차 사라지곤 합니다. 쓰레기가 쌓여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차마 치우지 못했던 그 마음은, 아마 그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괴롭고 아프셨을 겁니다.



*** 작업현장 *** 한참 동안 쓰레기를 치고 나서야 비로소 가려져 있던 침대와 의자가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욕실 앞에는 원래 그 자리에 낮은 장식장 하나가 받쳐져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쓰레기들을 걷어내고 보니, 장식장이 아니라 오랜 시간 쌓인 쓰레기들이 돌처럼 단단하게 압축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쓰레기도 오랜 시간 겹겹이 쌓이면 이토록 단단해집니다. 마치 오랜 세월 홀로 견뎌내며 굳어버린 고객님의 마음의 무게처럼 말입니다.



*** Before & After - 다시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 쓰레기들을 전부 걷어내고 전문세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닦았습니다. 깨끗하게 치우고 나니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큰 보람이 밀려옵니다. 단순히 눈앞의 오염을 지운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무너진 일상을 다시 일으켜 세운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제 고객님도 집에서 마음 편히 쉬시고, 화장실도 편안하게 이용하시며 따뜻한 일상을 다시 채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무리하며 *** 청소는 단순히 더러워진 곳을 닦아내는 행위가 아닙니다. 멈춰버린 일상의 시간에 다시 태엽을 감아주고, 스스로를 돌볼 여유를 만들어주는 '가장 첫 번째 노력'입니다. 창피하다는 이유로, 혹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전히 어두운 방안에서 홀로 무거운 마음을 견뎌내고 계시지는 않나요? 그 마음에 깊이 공감하는 '더깨끗한마음'이 곁에 있습니다. 문을 열고 내밀어주신 그 소중한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저희가 온 마음을 다해 새 출발의 발판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언제든 편안하게 문의해 주세요. 따뜻한 온기를 담아 고객님의 공간을 다시 빛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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