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 오래된 원룸, 혹시 이런 공간에서 답답함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낡은 마감재와 비좁은 공간은 일상의 활력마저 앗아가는 듯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북구의 한 원룸을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특히 욕실, 주방, 바닥, 도배 등 핵심 공간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오래된 흔적을 지우고 밝고 기능적인 미니멀 라이프 공간을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리모델링 전의 원룸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두운 색상의 주방 상하부장과 낡은 싱크대는 위생과 사용성 모두에서 아쉬움을 주었고, 전체적으로 칙칙한 벽지와 바닥은 공간을 더욱 좁고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주방과 생활 공간이 명확히 분리되지 않아 효율적인 동선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욕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래된 타일과 낡은 세면대, 변기는 청결함과는 거리가 멀었고, 세탁기가 욕실 안에 있어 공간 활용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습기와 곰팡이 걱정은 물론, 전반적으로 어둡고 좁아 보이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편안한 휴식은 물론, 기본적인 위생 관리조차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희는 먼저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밝고 넓게 확장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낡은 벽지를 걷어내고 밝은 베이지 톤으로 도배하여 깨끗하고 환한 바탕을 만들었으며, 바닥은 밝은 우드 톤의 데코타일로 교체하여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주방은 기존의 어둡고 비효율적인 구조를 완전히 바꾸어, 화이트 톤의 깔끔한 상하부장과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를 배치하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덕분에 좁았던 원룸이 훨씬 넓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욕실은 위생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공사비용을 최소화하고자 덧방으로 진행하였으며, 밝은 베이지 톤의 타일로 교체하여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세면대와 변기, 수전 등 모든 위생 도기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가성비있는 거울과 수납장을 설치했습니다. 특히 세탁기를 주방 공간으로 이동시켜 욕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제는 매일 아침 상쾌하게 시작하고,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스파 공간이 되었습니다.
성북구 단독주택, 낡은 공간의 완벽 변신! 욕실, 주방, 방, 거실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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