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종류를 알려주세요.

스케이트보드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스탠다드 보드

스탠다드 보드는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보드입니다. 트릭(보딩 기술)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가볍고 높이가 낮습니다. 바퀴가 작고 단단하다는 점도 다른 보드와의 차이점인데, 바퀴가 크거나 부드러우면 바닥과의 마찰력이 커져 트릭을 구사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2. 롱 보드

롱 보드는 주행용으로 만들어진 보드입니다. 바퀴가 크고 부드러워 장거리를 속도감 있게 주행하고 싶다면 롱 보드가 제격입니다. 이름처럼 가장 길고 무겁지만, 데크(보드판)가 넓어서 균형잡기 쉽고, 안정성이 높습니다. 입문자라면 롱 보드를 추천합니다.

3. 크루저 보드

크루저 보드도 주행용으로 만들어진 보드입니다. 롱 보드에 비해 가볍고 크기가 작아 단거리를 이동하며 휴대하기에 좋습니다. 크기가 작아 발을 자주 굴러야 하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매력적이지만 부상의 위험이 높은 스포츠여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용도에 맞는 보드를 선택하여 주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