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인허가 컨설팅은 의뢰부터 환경성 검토, 관할 기관 신고 등의 절차를 거치며, 구체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허가 의뢰

2. 현장 조사 및 시설 설치 계획 등 확인

3. 환경성 검토

사업장에 설치하려는 시설의 환경인허가 대상 여부를 검토합니다. 관련 법률을 포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화학물질 관리법 등 환경 이외의 타법을 동시에 검토합니다.

배출 시설별 발생하는 배출 가스량 또는 오염물질 종류를 산정하고,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방지시설을 선정하고 설계합니다.

4. 환경성 검토서 및 제안서 제출

5. 사업주 확인 및 검토

6. 발주

7. 관련 서류(도면) 작성 및 설계

8. 관할 기관 신청 및 신고

9. 허가증 및 신고증 수령

10. 사후 관리

사업장 운영 시 필요한 환경 관련 사후 관리를 제공합니다. 화학물질 배출량 등의 통계조사 컨설팅이나 환경 관련 각종 제출 서류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환경 인허가는 해당 관할청에 신고하고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복잡한 절차이므로, 환경 컨설팅 회사에 대행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 컨설팅 비용은 직접인건비, 직접경비, 제경비, 기술료를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1. 직접인건비

직접인건비는 업무량, 소요인력, 인력 등급별 단가를 곱하여 산정합니다. 그러나 사업장 규모별 과도한 비용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정계수(배출시설, 취급물질)를 반영하여 산정합니다. 인력 등급은 경력에 따라 특급, 고급, 중급, 초급 등으로 구분합니다.

2. 직접경비

타 항목 합계의 10~15%로 산정합니다.

3. 제경비

순공사비 이외의 현장 경비와 일반 관리비 등의 부담액을 뜻한 제경비는 직접인건비의 110~120%로 산정합니다.

4. 기술료

직접인건비와 제경비 합계의 20~40%로 산정합니다.

환경 컨설팅 비용은 업무량을 확정한 후 산정하는데, 산정 시 공정수, 취급물질 수, 배출/방류구수, 대기배출시설수 등을 고려합니다. 또한 사업장 개별 여건에 따라 허가 대행 난이도가 다르므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장별 할인 또는 할증률을 적용하여 대행 비용을 조정합니다. 

숨고에서 거래되는 평균 환경 컨설팅 가격은 건당 4억 원입니다. 최저 비용은 7천만 원 정도이고, 최고 비용은 8억 원 정도입니다.

환경 컨설팅비는 서비스 의뢰 내용, 사업장 분야, 지역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환경성 진단과 검토는 물론, 관할 기관 허가 신고 대행까지 해주는 인허가 신고부터 오염물질 배출, 방지 시설에 대한 대기 자가측정 대행까지, 원하는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사업장 분야는 크게 대기, 폐수, 악취, 소음/진동, 폐기물, 유해화학물질(HAPs) 등 6가지로 구분하며 환경 컨설팅 회사 선정 시 사업장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있거나 컨설팅 경험이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