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혹은 여러 그림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웹툰은 네이버, 다음 등의 각종 플랫폼 매체에서 연재되는 만화를 의미합니다. 어원은 Web(웹) + Cartoon(만화)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한편 애니메이션은 만화, 웹툰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그림입니다. 행동의 연속 단계를 아주 빠르게 보여주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만화와 그림과 같이 정적인 매체에 목소리와 역동성, 배경음을 넣은 예술 분야입니다.

만화, 웹툰 작가들은 대부분 작업 시 클립스튜디오나 포토샵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고 웹툰, 만화 그리기의 기본 스킬을 알고 있다면 SNS를 통해 작품과 이름을 알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만화, 웹툰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포토샵 다루는 법부터 여러 가지 채색법, 인체 근골격계, 비율, 투시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독학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웹툰학원, 만화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원에서는 기초 드로잉을 바탕으로 웹툰 제작에 필요한 디지털 기법과 채색, 명암, 투시 등의 연출 테크닉을 배울 수 있으며, 한 발 더 나아가서 디지털 기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웹툰 제작과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취미로 웹툰 그리기, 애니메이션 제작을 배우거나 수업비가 부담스럽다면, 단체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에서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입시 준비, 전공 심화, 전문작가 준비 등 보다 전문적인 수업이 필요하다면 과외 형식의 개인레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레슨은 학생의 문제점을 더 섬세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여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외는 일대 다수 수업보다 더 높은 비용이 듭니다. 그러나 학원이든 과외든 무엇보다 본인에게 맞는 커리큘럼과 수업 방식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고 내에서 거래되는 웹툰 그리기 레슨의 평균 비용은 시간당 27,000원입니다. 웹툰 그리기 레슨은 만화의 종류, 커리큘럼, 레슨 횟수와 규모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웹툰 그리기의 경우, 드로잉 방법 혹은 시나리오/스토리 짜는 법, 콘티/연출법만 따로 배울 수 있습니다. 최근 K-웹툰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면서 웹툰 그리기 레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