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구매 결심

신차를 구매하는 목적과 상황을 고려하여 차량을 결정합니다.

2. 전시장 방문 및 구매 상담

차량을 선택했다면, 전시장 방문 예약합니다. 전시장에 방문하면 전담 영업사원이 해당 차량에 대해 안내합니다. 고객의 취향에 맞는 모델과 색상, 옵션을 제안합니다.

3. 차량 시승

구매 결정을 내리기 전 원하는 모델을 시승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또는 담당 영업사원에게 시승을 요청하면 일정과 장소를 정한 후 시승이 가능합니다.

4. 자동차 구매 비용 견적

선택한 차량 모델 가격을 포함해 등록비, 보험료 등 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총비용을 산출합니다.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설계된 조건과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해 안내받습니다.

5. 자동차 계약 및 계약금 납부

구입할 차량 모델과 비용이 결정되면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계약금을 내면 계약이 성사됩니다.

6. 차량 등록 및 출고

나머지 차량 대금(인도금) 납부 후 제반 서류를 준비하여 담당 영업사원에게 출고를 요청하면 출고 일정이 확정됩니다. 차량 출고 시 차량 상태와 기능을 점검하고, 자동차 등록증과 등록비 정산서 확인, 보증 수리 등에 대한 안내를 받습니다. 차량 인수증에 서명하고 차량 키를 인도받으면 출고가 완료됩니다.

신차 구매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말에 구매하기

자동차 제조사는 주로 연말에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합니다. 재고를 줄이고 한 해 실적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보통 11월이나 12월에 세일을 진행하므로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다면 연말 시기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전시차, 재고차 고려하기

전시장이나 모터쇼 등에 전시되었던 차량은 일반 할인율보다 높은 할인율로 구매 가능합니다. 국내 제조사의 경우 15일 이상 전시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탁송료를 받지 않고, 차종별로 5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3개월 이상 판매되지 않은 재고차량 또한 일반 할인보다 큰 폭의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3. 금융 혜택 이용하기

금융회사의 캐시백 혜택을 활용하면 현금으로 신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별로 결제 금액의 2%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카드사나 금융회사별로 캐시백 폭이 다르니,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유리한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차 구매 할부와 장기 렌터카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경제성 측면입니다.

• 신차 구매 할부

신차 구매 할부는 차량 금액 전액을 할부로 내기 때문에 월 납입료가 높습니다. 또한 자동차 구매 시 보험료부터 자동차세, 취·등록세 등 초기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 장기 렌터카

신차 구매 시 필요한 초기 비용(보험료, 자동차세, 취등록세 등) 없이 월 대여비만 내면 됩니다.

렌터카는 '인수형' 상품과 '반납형' 상품이 있습니다. 렌터카 이용자는 빌려 타는 조건을 선호하기에 반납형 이용자가 많습니다. 반납형은 인수형보다 월 대여료가 높습니다.

같은 기간을 이용한다면 반납형 장기 렌터카보다 할부 구매로 신차를 이용하는 게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