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자재에 따라
데크 시공은 주택의 벽이나 바닥, 야외 공원, 펜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데크 자재 종류는 목재(방부목, 합성 목재, 천연 목재)와 석재(타일, 시멘트)로 구분해요.
목조는 석재에 비해 자재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무가 주는 자연스러운 느낌 때문에 가정집에서 많이 찾는답니다. 같은 목재라도 종류에 따라 시공 비용이 달라져요. 데크 시공에 가장 흔히 쓰는 방부목은 목재에 방부액을 칠한 것입니다. 시공비가 저렴한 대신 오일 스테인을 자주 발라주어야하는 단점이 있어요. 천연 목재 중에는 방부액을 바르지 않아도 내구성이 좋은 것이 있어요. 이페, 울린, 멀바우, 방킬라이 등이 있는데 대부분 수입산이라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다른 소재와 합성한 것을 합성 목재라고 합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지만 초기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석재 데크는 목재에 비해 유지, 관리가 간단한 편입니다. 석재 데크는 목재 데크보다 데크시공 단가가 높은 편이에요. 하지만 목재보다 내구성이 월등히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죠. 어떤 자재로 데크 시공을 진행하고 싶으신가요? 내 공간을 어떤 자재로 꾸미는 게 좋을지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