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이라고 하면 힘이 많이 필요하고 거친 작업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목공은 초보자나 무경력자, 아이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많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목공 배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원목 도마, 우드 스피커, 티 코스터 등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4주 이상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정규 수업까지 다양한 수업 과정이 있으니,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여 수강하면 됩니다. 수업에 따라 원목의 이론부터 대패 가공, 재단 등 목공예의 전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목공방, 가구공방, 문화센터 등에서 목공예를 배울 수 있습니다. 숨고와 같이 목공예 전문 강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목공예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수제 원목 도마 만들기, 우드 스피커 만들기 등 간단한 가구공예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목공방과 목공학원 등 목공예 레슨을 제공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목공예 수업을 통해 나무에 대한 이해부터 원목 자르기, 디자인하기, 사포질로 부드러운 면 만들기, 기름칠하기 등 목공예의 전반적인 것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에 직접 이니셜이나 간단한 문구를 새길 수 있어서 손수 만들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목공방에서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한다면 하루만에 제작 가능한 도마, 우드 스피커, 티 코스터 등의 작은 소품을 만드는 수업이 진행됩니다. 나무 재단은 기술이 필요하고 나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재단부터 제품 제작까지 직접 진행하고 싶다면 장기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목공예 수업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접 디자인한 책장, 테이블 등의 가구를 손수 제작할 수 있습니다.   

목공학원은 목공예기능사 준비 또는 전문적인 목공방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목공학원에서 취미 목공예 수업도 가능하긴 하지만, 원데이 클래스보다 정규 수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숨고 내에서 거래되는 목공 레슨의 평균 비용은 시간당 32,000원입니다. 목공 레슨은 레슨 목적, 수업 규모, 목공 제작 경험의 유무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가구, 주방 용품 등 만들고 싶은 작품 종류에 따라 재료와 투입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비용이 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DIY가 뜨면서 취미로 가구/목공예 레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