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 맞는 효과적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법을 알기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한국사 능력을 솔직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생 시절 이후로 국사 공부를 해 본적이 없는 상황인지, 어느정도 국사에 대한 지식이 있는 편인지, 남들보다 많이 아는 편인지 등 현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동안 효율적인 전략을 짜고 공부에 돌입해야 합니다. 세 가지의 경우에서 자신에게 맞는 상황에 따라 하루에 공부할 시간, 개념 공부의 양, 문제 풀이의 양 등 중요한 부분들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를 시작하기 전, 기출문제를 통해 국사 능력 수준을 파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내가 공부한 지식이 어떤 유형으로 출제가 되는지 반드시 익히셔야 합니다. 방대한 분량의 인강을 듣고도 막상 문제를 풀면 점수가 낮은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문제의 '유형'에 대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박선주 한국사능력검정 준비 고수가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 준비할 때, 시대 별로 중요하게 봐야되는 요소들이 다릅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중요하게 봐야하는 역사적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선사시대 : 1번 문제로 무조건 출제되는 시대인 만큼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의 대표 도구/풍습/제도/유물 등을 알아야합니다.
• 삼국시대 : 지증왕, 광개토대왕 등 특이한 이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고구려, 백제, 신라 각 나라 별로 건국-성장-전성기-멸망 시기의 왕의 업적과 삼국의 사건 순서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남북국시대 : 신라의 삼국 통일 과정(최근 꼭 출제되는 문제)과 통일신라의 성장과 동요시기의 사회 현상을 알아야 합니다.
• 발해는 건국 시조인 대조영과 문왕, 무왕, 선왕의 업적들과 유물만 알아두시면 충분합니다. 
• 고려시대 : 왕건의 후삼국 통일 과정, 고려 초기 왕들의 업적, 전시과 제도, 이자겸과 묘청의 난, 무신정권, 거란-여진-몽골의 침입, 원간섭기, 고려 말의 사회상 등이 자주 출제됩니다.
• 조선시대 : 현재와 가장 가까운 시대인 만큼 기록도 방대하여 공부할 내용도 많은^^ 고맙지만 공부할 땐 힘들게하는 시대입니다. 조선 초기/중기(임진왜란,병자호란)/후기/개화시기/대한제국으로 정확히 구분하여 각 시기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적인 것을 파악해야 합니다. 고려의 왕과 헷갈릴 수 있으니 고려 복습과 병행해야 합니다.
• 일제강점기 : 1910년대, 1920년대, 1930~40년대로 구분지어 일제의 정책과 저항하는 우리민족의 노력을 중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 근현대사 : 이승만 정부부터 시작하여 이명박 정부까지 각 정부에서 시행했던 경제 정책, 민주화 운동, 6.25 전쟁 등이 자주 출제됩니다. 
• 통일 : 50번 문제로 단골 출제가 되는 문제로 각 정부에서 시행했던 통일 정책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박선주 한국사능력검정 준비 고수가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