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할 때 이전에 설치되었던 에어컨의 냉매와 다른 경우에는 질소를 사용한 청소를 추천합니다. 또한, 오래된 에어컨의 경우에 배관에 이물질이 생겼을 수 있어서 청소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신축 건물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에어컨 배관 청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물질이 들어갈 확률이 낮기 때문입니다. 

숨고 내에서 거래되는 에어컨 설치 및 수리의 평균 가격은 184,000원입니다. 최저 금액은 120,000원이고 최고 금액은 270,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에어컨 설치의 경우에는 배관 길이 비용, 앵글 설치 비용 등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에어컨 수리의 경우에는 거리에 따라서 출장비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에어컨 실외기 앵글 설치는 알루미늄 조립 후 난간에 고정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난간에 앵글을 고정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약 고정이 잘되지 않아 실외기 추락 사고가 생긴다면 인명 피해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외기를 셀프로 설치하기보다는 업체를 불러 전문 업체의 시공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질소가스 충전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냉매가스는 주기적으로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은 가스가 새고 있다는 뜻입니다. 에어컨 가스는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새어 나와도 문제는 없지만 계속해서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가스충전 업체 혹은 설치 업체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시원하지 않다고 느낄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다음 사항을 점검하세요.

1. 희망 온도를 실내 온도보다 낮게 설정하세요. 희망 온도가 현재 온도보다 높다면 냉방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2. ‘제습’이나 ‘송풍’ 운전 모드가 아닌 ‘냉방’ 모드로 가동 중인지 확인하세요. 간혹 버튼을 잘못 눌러 냉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외부의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세요. 문틈이 열려있다면 냉방을 해도 충분히 시원하지 않습니다.
4. 실외기가 정상적으로 운전하는지 살펴보세요. ‘냉방’ 운전 모드가 작동한 지 5분 후 ‘실외기 동작’ 램프에 불이 켜지면 정상입니다.
5. 만약 1~4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면 전문가에게 점검이나 수리를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