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에 나갈 예정이라면, 출전에 앞서 체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언덕 오르기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언덕을 달리다 보면 하프 마라톤에 도움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언덕을 달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지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다음 언덕을 오른 후에 다시 평지를 달리는 방식으로 훈련하면 좋습니다.

2. 러닝화, 운동복 준비하기

무거운 운동화보다 가벼운 소재의 러닝화를 준비합니다. 좋은 운동화더라도 착용하고 장거리를 뛰어보며 착화감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다리 전체를 가리는 긴 운동복은 무릎 보호대나 파스를 뿌릴 때 불편하므로 땀 배출이 잘 되는 짧은 스포츠 바지를 준비합니다.

3. 마라톤 전 간단히 식사하기

공복 상태로 장시간 달리게 되면 급격한 체력 소모로 마라톤을 완주하기 어렵습니다. 마라톤 전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올바른 자세로 달리지 않으면 달릴 때 사용하는 힘이 불균형하게 사용되어 체력 효율이 저하되고, 특정 근육의 부상 위험이 커집니다.

올바른 달리기 자세

1. 가슴과 허리를 폅니다.

2. 팔은 90도, 양손은 주먹을 가볍게 쥡니다.

3. 시선은 전방 20~30m 앞을 바라봅니다.

4. 복부에 약간 힘을 주고 달립니다.

5. 보폭은 지나치게 벌리지 않습니다.

6.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뒤꿈치가 먼저 닿도록 합니다.

올바른 달리기 자세는 걷는 자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불균형한 자세로 걷는다면 달리는 자세 역시 균형이 맞지 않으니 바른 자세로 걷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달리기 레슨은 육상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아카데미 혹은 강사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상 훈련이나 러닝 클래스를 제공하는 곳을 직접 찾아서 수업을 신청하거나, 숨고와 같이 육상 전문 강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에 요청서를 작성하여 달리기 레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달리기 레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스트레칭 및 준비 운동

2. 목적에 맞는 달리기 훈련

3. 팔 치기 훈련

4. 장애물 훈련

숨고 내에서 거래되는 마라톤 레슨의 평균 비용은 시간당 47,000원입니다. 주 2회 1시간 강의 기준 1개월 비용은 약 376,00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개인 마라톤 레슨은 그룹 마라톤 레슨에 비해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됩니다. 또한 레슨의 목적과 연령, 수업 횟수와 시간 등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육상 종목의 경우, 마라톤 외에도 5km, 10km, 42.195km 등 거리별 종목과 장거리 달리기, 단거리 달리기, 허들 뛰기, 제자리 멀리 뛰기, 장대 높이 뛰기, 경보 등 다양한 종목이 있습니다. 원하는 종목에 따라 육상 전문 코치와 커리큘럼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